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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사명대사공원

내가 다녀온 여행지 소개

by 도시농부의 사과나무 2023. 11. 2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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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대사공원은 사명대사를 기리고자 조성한 생태공원입니다.

김천8경에 속하는 곳으로 백두대간 황악산 기슭에 조성된 공원입니다.

왜가리의 우리말인 하야로비공원으로 불렸다가 2020년 사명대사공원으로 개칭되었습니다.

직지사와 황학산을 연계한 문화 생태 체험형 관광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평화의 탑

 

 

평화의 탑은 사명대사공원 내에 세워진 41m 높이의 5층 목조탑으로 국내에서 가장 높은 목탑으로 지어졌습니다.

평화의 탑은 황악산의 생태 자원과 직지사의 역사 문화 자원을 연계한 문화생태체험형 관광지로 조성된 사명대사공원의 랜드마크입니다.

공원내에는 김천시립박물관, 평화의 탑, 김천세계도자기박물관 등의 시설이 배치되어 있으며 2021년부터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다.

 

사명대사공원은 체류형 관광테마공원으로 백두대간 황악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직지사 등 문화, 역사자원을 연계하여 자연속에서 쉬어가며 체험하는 관광지입니다.

 

공원내  한옥

 

 

공원 내 한옥형 숙박시설과 대관이 가능한 연회실, 접견실 등이 있고 마사지, 족욕 등 건강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실내외 체험실과 다도를 할 수 있는 솔향다원, 한복체험관 등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인근에는 사명대사공원과 연결되는 직지사와 직지문화공원, 김천시립박물관, 친환경 생태공원, 세계도자기박물관들이 있으며 주변 산책길을 조성하였다. 사명대사길은 4,5km1시간 50분 소요되고 직지문화모티길은 6.5km2시간 40분 소요됩니다.

 

* 사명대사

법명 유정. 사명대사는(1544-1610)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16세에 직지사로 출가하고 주지를 지낸 스님이다. 1592년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일으켜 평양성전투와 서울 근교 삼각산(현 북한산) 노원평 및 우관동 전투에서 활약하여 일본군을 크게 무찌르는 업적을 세웠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 선조의 부름을 받고 일본과의 강화를 위한 사신으로 임명받아 일본으로 건너가 8개월의 노력 끝에 전란으로 잡혀간 3,000여 명의 동포를 데리고 조선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와 관련한 사명대사의 신비한 이야기(사명단 설화)도 전해져 내려옵니다. 일본왕을 찾아갔을 때 무쇠를 달구어 타보라고 요구하자 비를 오게 하여 무쇠를 식혔으며, 그 후로도 비가 계속 내리게 하여 일본을 바다로 만들자 일본왕이 항복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명대사는 그 뒤 병으로 해인사에서 요양하다가 1610년을 설법을 마친 뒤 가부좌를 틀고 입적하였으며, 종교를 떠나 나라의 운명을 걱정하고 지키고자 하는 사명대사의 호국정신은 지금까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사명대사공원 안내 : https://www.gc.go.kr/Sa-myeong/main.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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