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나무 가지를 기존 골격만 남기고
새로 나온 가지는 모두 잘라냅니다.
겨울을 나고 봄에 다시 새로 나오는 가지에서 포도열매가 열리게 됩니다.
전지작업으로 잘려 나오는 포도 줄기가 상당히 많습니다. 이 줄기들은 파쇄해서 다시 땅으로 돌려보냅니다. 전지작업으로 잘려 나온 가지에는 포도가 필요로 하는 많은 영양분이 있습니다. 떨어진 잎과 잘게 파쇄해준 가지의 영양분은 포도나무에 좋은 거름이 됩니다.
나무 파쇄는 나무를 작은 조각으로 분쇄하는 작업을 말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나무 파쇄기나 나무 절단기 등의 도구가 필요합니다.
농사에 필요한 농기구를 모두 구매할 수는 없기에 농기구 임대 사업소에 인터넷으로 미리 사용 예약을 하고 파쇄기를 빌려 파쇄작업을 했습니다. 파쇄기의 하루 임대료는 35000원이었고 지금은 코로나 이후 할인이 계속되어 50% 할인 적용 17500원이었습니다. 전지작업으로 잘려 나온 가지들을 먼저 갈퀴로 군데군데 모아두고 파쇄기를 운행해 가면서 모아둔 가지들을 파쇄기에 올려줍니다. 1800평 정도를 하루에 작업완료 할 수 있었습니다.
*농기구 임대조건: 농업경영체등록 확인서와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확인서가 필요합니다.
*나무 파쇄기 (Wood Chipper): 나무 파쇄기는 큰 나무 조각을 작은 나무 칩으로 만드는데 사용됩니다.
*나무 절단기 (Chainsaw): 나무 절단기는 큰 나무를 특정 길이로 자르는 데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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